인사말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국립공원 월출산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영암에 위치한 지난 80여년 동안 묵묵히 주님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충성하는 영암신흥교회를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 구자성 목사입니다.
저희 영암신흥교회는 우리 민족의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제 강점기 1937년에 가난한 농촌 마음에서 탄생하여 83년 동안 역사속에 오직 주 예수께 맡은 사명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때로는 이단의 위협과 진리의 말씀을 변질하는 사상들이 침범할지라도 오직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 순교자의 신앙으로 지켜 나왔고 인근 지역에 여러 교회들을 분립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산업화로 농촌의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빈약한 현실에 처하였으나 우리 영암신흥교회가 배출한 수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을 비롯한 일꾼들이 전국 굴지의 교회에 중추적인 인물로 사역하고 있는 것은 자랑입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그러나 아직은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해야 하기에 더욱 힘써 기도하며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기도해주십시오. 격려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영암신흥교회를 섬기는 미천한 종 구자성 드림